Reviewer/Book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설의 사원(傳說の社員) 전설의 사원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도이 에이지 (크레듀, 2007년) 상세보기 자기계발 서적을 쓰기에는 어린나이(74년생)인 작가의 글이라.. 뚜렷한 장단점이 보인다. 현시대에 씌여진... 같은세대인... 작가 덕분에 그가 기술한 경험과 고민들이 현재의 나에게 분명하게 이입된다. 이는 자기계발 서적의 근본적 목적중 하나인 '공명'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뚜렷한 장점이라 하겠다. 또한 현대적(?) 어투를 구사한것도(이것은 역자의 공이라 해야하나?) 친근하게 다가왔다. 반면에 작가의 나이가 단점도 된다. 일단 그가 궁극적으로 성공했는가에 의문을 품게한다. 삶에는 질곡이 있고, 직장생활도 마찬가지다. 그가 진정한 '전설의 사원'급인지는 최소한 15년 후에나 판명날 것이다. 태도나 가치관, 실적도 중요하지만, .. 남자의 성공 남자의 향기 남자의 성공 남자의 향기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하연 (시대의창, 2008년) 상세보기 추천사 - 성공한 남자의 DNA를 들여다보자 머리말 - 왕언니가 전수하는 '성공남 딱 알아보기' 수다 하나 - 성공을 예약하는 태도 열다섯 가지 하나 내가 중심에 있다 | 둘 실행은 번개보다 빠르게 | 셋 시간을 지배한다 | 넷 사람에 대해선 이해관계를 초월한다 다섯 흥미로운 일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 여섯 약속시간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일곱 책 읽을 시간을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 여덟 소화를 위해 한쪽을 비운다 | 아홉 낯선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열 유능한 인재에게 기댈 줄 안다 | 열하나 실패에서 스승을 찾는다 | 열둘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낌이 없다 열셋 내리막을 즐길 줄 안다 | 열넷 어깨동.. 이코노믹 씽킹(The Economic Naturalist) 이코노믹 씽킹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로버트 프랭크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상세보기 경제학 이론을 실생활과 관련지어 쉽게 풀어쓴 책. 독립적인 여러 질문(처음부터 읽지않아도 된다는 의미다.)에 대하여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타성적으로 알고있는 일반적 상식에 위배되는 놀라운 사실들을 알려주기도 한다(수긍이 가지않는 주제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스티븐 레빗의 괴짜 경제학과 유사한 형식인데, 보다 짧게 더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천재성이나 창의력면에서 '괴짜 경제학'보다는 많이 떨어진다(대부분의 주제는 그의 제자들이 레포트 형식으로 발표한 것을 저자가 에디팅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므로 로버트 프랭크의 천재성이 떨어진다고 볼 순 없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경제학을.. 현대인을 위한 세계 경제 기본 지식 81(Beginner's guide to the world economy) 현대인을 위한 세계 경제 기본 지식 81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랜디 찰스 에핑 (가람문학사, 2006년) 상세보기 경제용어 백과 사전. 재테크가 일반화 되면서 요즘은 일상 생활속에서도 경제용어를 수시로 사용하게 된다. 신문이나 인터넷등의 언론에서도 이러한 전문용어를 당연한 듯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모를 경우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이 책은 1992년에 첫 발매 된 후 2번의 개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른 꽤 신경쓴 책이다. 흔한 재테크 서적같은 조언은 해주지 않지만, 그러한 책들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준다. 자세히 서술적으로 풀은 81가지 지식 외에, 뒷 부분에 Glossary를 통해 수백개의 용어정의를 해주고 있다. p.s. LBO, 황금 낙하산, Green Ma.. 나쁜 연애 습관(Mr. Wrong) 나쁜 연애 습관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해리엇 브라운 (갤리온, 2007년) 상세보기 24명의 여성작가들이 쓴 자신들의 자전적 연애 스토리.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들에게 상처받은 경험들을 나열하고 있다. 와이프가 나를 연구하기 위해(?) 샀단다. 푸하하!!! 읽어본 결과 내가 '나쁜 남자'임을 확실히 증명해 주었다(이런;;). 험한꼴을 당한 몇몇 여성들에게는 동정심이 느껴진다. 차일만한 짓 만 하더라...(남녀의 시각차는 정말 신이 원망스러울 지경이다.) 24명이 쓴 각기 작품들이 한 번역가의 손을 거치니 한명이 쓴 것 처럼 느껴진다. 번역서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진다. 대국굴기(强國之鑒) 대국굴기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왕지아펑 (크레듀, 2007년) 상세보기 유명한 CCTV 다큐멘터리 '대국굴기'의 도서판.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아서 얼마나 잘 요약/정리 했는지는 모르겠다. 일단 책 자체가 재미있지는 않다. 극적인 긴장감을 잘 표현하며 재미도 충분한 역사서들도 많이 있지만, 이 책은 각국의 성공/쇠락의 요소들만을 짚어내어 정리 했기 때문에 재미를 찾아보긴 어렵다. 아마도 TV 다큐멘터리로 보았더라면 훨씬 인상에 남았을 것이라 추측된다. 역사상 강국들의 굴기 과정을 정리하는 작업은 대단한 의의가 있는 시도였다 생각한다. 어느 책에서도 이런식으로 종합적인 분석/정리/비교를 수행 한 것은 보지 못했다. 가히 근대 세계사의 핵심만을 추려 뽑았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사실 이 책을 주문(실은 .. 새로운 도전이 만드는 나의 브랜드 가치 새로운 도전이 만드는 나의 브랜드 가치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이영숙 (새빛에듀넷, 2008년) 상세보기 성공에 대한 회고록. 초반에 보여줬던 작가의 겸손과 솔직함, 와닿는 현실감각.. 그리고 센스있는 타이틀들에도 불구하고 진도가 나갈 수록 읽는 이를 괴롭게 했다. 이런 류의 책을 싫어하지 않지만, 계속되는 자기자랑 같은 발언들로 인해 신선도가 점점 떨어져 갔다. 그녀가 틀린얘기들을 늘어놓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발상도 '변화'에 초점을 둔 진보적인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를 계몽시키는 '자기계발'서적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본다. 왜냐면 내가 그다지 계몽당하지(?) 않아 부렀기 때문이다. 작가의 핵심 실패(?)요인는 너무 자신의 경험임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이는 보편성의 상.. 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 관리(Pragmatic Version Control Using Subversion) 서브버전을 이용한 실용적인 버전 관리 카테고리 자연과학/공학 지은이 Mike Mason (정보문화사, 2006년) 상세보기 오랜 기간 CVS를 사용해 왔고, 새로운 회사에 와선 Subversion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간 '버전관리'라는 개념조차도 정립하지 못한채 사용해 왔던 것 같다. 이러저러 개기가 되어 버전관리를 체계적으로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이에 따라 이 책을 완독했다. 물론 이를 실제로 활용해 보아야 지식과 개념이 완성되겠지만, 통쾌하게 해소된 막혔던 궁금증들 때문에 지금은 자못 기대가 높다. 책을 읽은 후 느낌 감정은 후회와 자책이다. 내가 얼마간의 시간만 투자했더라면 그 간의 온갖 시행착오들은 우스운 수준에서 진정될 수 있었으리라... 엉뚱한 용도로 사용한 tag들... 엄청난 집중..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