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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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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 Regame? http://music.daum.net/album/album.do?albumId=3693 발매된지도 꽤 되었고 정식앨범도 아닌, 5.5집이라는 어정쩡한 타이틀을 가진 Remake앨범인 이 앨범을 굳이 리뷰대상으로 삼은 것은 구성상의 특이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실 앨범을 구매하고 한번도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었는데, 얼마 전 끝낸 대규모 CD 립핑행사(?)를 통해 아이폰안에 들어온 덕분에 비교적 진지하게 이 앨범을 끝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감상 끝에 이 앨범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다시 모인 전성기 멤버들의 라이브 연습이 낳은 사고兒?' 일단 곡 구성이 다시 모인 멤버들이 과거 녹음했던 곡들은 배제되었다. 무한궤도, 신해철솔로, 비트겐슈타인, N.EX.T 1/2집 시절의 노래들로만 선곡되었으며, 그들..
싸이(PSY) - 쇼(Show) 우연히 본 싸이 기사를 따라 결국 노래까지 듣게 되었다. 리뷰로그니.. 굳이 리뷰의 글을 붙인다면 'This is the song' 이다. 음률이 훌륭해서도. 가사가 훌륭해서도 아니다. '자신을 표현한다'라는 예술의 본성을 가장 충실히 지키고 있다. 이 노래를 들은 나는 그의 당시 심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충분히 자신을 표현했다. 역시.. 슬픈 일이던, 기쁜 일이던, 억울한 일이던...다양한 경험을 겪어야 예술은 깊어진다. 아무런 조건없이 무료로 배포된 이 노래를 생각하니.. 모든 예술이 아무런 금전적 댓가가 없다면 더욱 훌륭해지지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공상을 해봄... 2009/04/27 덧붙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