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22) 썸네일형 리스트형 We Will Rock You 내용의 유치함은 예측되었던 바이고, 불행히도 적중... 거의 전곡(1~2곡 제외)을 알고 있고 가사까지 외우는 노래가 상당수 이건만... 노래가 흘러나올때 졸아버린게 5~6차례는 된다;;; 왜이리 노래만 나오면 졸렸는지.... 갈릴레오의 카리스마 부족도 아쉽다. 여튼;;; 확실한건.. 향후 영어로된 뮤지컬은 사양해야겠다는 것. 자막을 보느라 무대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 눈만 아프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다이어리 활용법 성공하는 사람들의 다이어리 활용법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니시무라 아키라 (황금부엉이, 2005년) 상세보기 완전히 주관적인 작가의 다이어리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제법 흥미롭다. job항목들을 포스트잇으로 대체하는 방식은 job의 지연/연기등의 처리에 매우 손쉽게 대처 가능해 보인다.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또하나 기억에 남는것은 작가의 책을 쓰는 패턴인데... 무척 당연하면서도 미쳐 깨닫지 못했던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사실 무언가를 쓰려(글이던, 곡이던...)하면, 대략의 개요와 목차의 결정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막상 작업대에 올라서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간만에 시간이 나더라도 성과를 내기 어렵다. 영감이 떠오를때마다 다이어리에 메모하고, 작업대에 올라서는 여기에 .. 비판이 필요하다. 개발자들에게는 진정 비판이 필요하다. 그러나, 쥐뿔도 없는 실력을 가졌어도 자존심은 무척이나 드센 이쪽 풍토를 생각하면 비판은 진정 쉽지 않다. IT강국이라는 말이 허울임을 증명하는 S/W업계에....... 정당한 비판을 진정으로 수용할 줄 아는 교양있는(?) 개발자가 많아져야 한다. 비판받아 마땅한 일에 추호도 없이 비판할 수 있는 용기있는(?) 개발자가 많아져야 한다. 건전한 비판문화에 대한 의식이 있고 이를 가꿀의지와 힘이 있는 관리자가 많아져야 한다. 싸이(PSY) - 쇼(Show) 우연히 본 싸이 기사를 따라 결국 노래까지 듣게 되었다. 리뷰로그니.. 굳이 리뷰의 글을 붙인다면 'This is the song' 이다. 음률이 훌륭해서도. 가사가 훌륭해서도 아니다. '자신을 표현한다'라는 예술의 본성을 가장 충실히 지키고 있다. 이 노래를 들은 나는 그의 당시 심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충분히 자신을 표현했다. 역시.. 슬픈 일이던, 기쁜 일이던, 억울한 일이던...다양한 경험을 겪어야 예술은 깊어진다. 아무런 조건없이 무료로 배포된 이 노래를 생각하니.. 모든 예술이 아무런 금전적 댓가가 없다면 더욱 훌륭해지지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공상을 해봄... 2009/04/27 덧붙임 ------------------------------------------------.. 경영의 실제(The Practice of Management) 경영의 실제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피터 드러커 (한국경제신문사, 2006년) 상세보기 촌철살인, 피터드러커. 그의 글은 언제나 시원시원하다. 모든 내용에 치밀함이 녹아 있으면서도, 반드시 해야할 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호히 일갈 함으로서 막힌 속을 확 뚫어준다. 그는 여느 전문가처럼 글 속에 도망갈 길을 숨겨 놓느라 애쓰지 않는다. 일반적으로는 무척이나 어려운 내용이었을(졸음을 참기 어려웠을) 책. 그러나 그는 여느때와 같이 비교적 무난히 풀어내어 나같은 비전문가에게도 친숙(아주 주관적이긴 하지만..)하게 만들어주었다. 무려 50년도 더 전에 씌여진 책이지만 현대 경영환경에도 완전히 이입되며, 특히 마지막 경영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언급은 요즈음의 대한민국 기업가들을 향해 던지는 메시지인듯 생.. 기억의 몰락... 그 긍정적 반전? 어린시절부터 기억력은 무척 좋은편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얼마전 읽은책의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았다. 아마도 알콜때문이리라... 책이던 뭐던.. 내가 경험한 인문작품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쓰는방법으로.. 몰락을 늦춰볼까한다. 과연 기억의 몰락이 한줄이라도 글을 더 쓰는 명분이 되는 긍정적 반전이 될 것인가? 이전 1 ···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