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즈음 시작
2kg weight
모모비치 해안 멀리에서 드리프트 다이빙
다른 팀들과도 함께...
* 웜업다이브 : 15.9m - 현재 슈트, 바다, 2kg weight에서 중성부력 11m 드디어 확인. 프다팡의 4파운드(=1.8kg) 에서 10.5m 정도였는데, 이러면 계산이 맞지 않음. 아무래도 순수납 웨이트와 플라스틱으로 쌓여진 웨이트가 부력차이가 있는 것 같음.
* 노이퀄테스트 : 18.9m - 정확히 10m에서 마지막 이퀄을 하고 노이퀄로 내려가기. 정확한 기록을 위해 10m에서 3초간 대기하여 기록을 남김. 조금의 여유가 있었지만 안전한 수준에서 멈춤. 0m와 5m에서 나왔던 결과인 1.5배의 기압까지 노이퀄로 견딜 수 있다는 공식이 다시금 확인 됨.
* 5m 마우스필 : 11m - 오물오물하기를 썼지만 마우스필이 초반부터 걸리지를 않았다...
* 수면 마우스필 : 10.7m, 7m - 제법 한 것 같지만 좀 이상하게 공기가 쓰여졌다. 프렌젤이 된 듯
* CWT : 33.1m - 목표수심 30m. 간만의 CWT. 23m즈음 프리폴. 노이퀄 공식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프렌젤 이퀄이 실패하고 난 후 즉시 이퀄을 중단하고 쭉 내려갔다. 이퀄은 거의 30m까지 된 듯. 상당히 여유가 있어서 케틀벨 밑에 까지 갔다 왔더니 33.1m가 찍힘.
마지막 CWT에서 워낙 이퀄이 잘 되었기 때문에 PB에 도전할까 했으나, 체력을 너무 소진한 것 같다는 인석님의 조언에 따라 중단. 마우스필은 실패했지만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확인한 다이빙이었다.
즉시 이퀄을 중단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피맛이 났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이미 상처입은 지난 다이빙에서의 회복이 덜 된 여파 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