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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2023년 8월 팡라오 트레이닝 로그

2023년 9월 2일 MULSOG 트레이닝

더 좋은 다이빙 환경을 위해 8시부터 출격

08:30 즈음 시작

2kg weight
모모비치 해안 멀리에서 드리프트 다이빙

 

전날 밤 드라이 연습에서 현재 마우스필을 위한 후두개/연구개 조절이 전혀 안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터라, 마우스필 이후 시퀄셜 프렌젤을 하기로 결정하고 시작

* 웜업 다이브 : 15m, 20.2m - 두번째 다이빙은 15m 마우스필을 시도한거 였으나, 전혀 마우스필이 걸리지 않음. 시퀀셜 프렌젤도 동작하지 않음. 그래서 당황한 나머지 급히 올라옴.

* 1m 마우스필 : 6.3m - 이것도 안되네...

* 15m 마우스필 : 16.4m - 15m도 내려가기전에 프렌젤이 잘 되지 않았음. 당황한 나머지 12m 즈음 마우스필을 뽑았으나... 뭐 당연히 안됨.

* CWT : 32.7m - 30m 목표수심. 17m 즈음 프리폴. '15m 마우스필-시퀄셜 프렌젤'을 할까 말까 결정을 하지 못한채로 무작정 들어감.. 이거 고민하느라 릴렉스 시간이 길었음. 본능적으로 그냥 프렌젤을 기동함. 마지막 성공은 25m 정도였던것 같고, 정확히 다이빙을 설계하지 않다보니 실패 이후에도 계속 프렌젤을 시도했던 것 같음. 그래도 여유가 있어서 케틀벨 밑까지 다녀옴. 바코 강사님이 쳐다 보고 있었기 때문에 완벽하게 수행하고 싶었는데, 덕다이빙이 망했음. 하지만 피닝과 프리폴 자세는 괜찮았던 것 같음.

 

또 아주 잠깐 피맛이 났음.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