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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Book

펄떡이는 물고기처럼(Fish)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HARRY PAUL 외 (한언,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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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CF(Challenge Freshman)교육의 교재(?)로 받은 책.

즐겁고 긍정적인 직장생활을 서포트하기 위한 책인데, 직장생활에 닳고닳은 사람들(나?)에게는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소설처럼 전개되는 이야기가 그닥 와 닿지는 않지만, 메시지 전달이 부실하진 않다.

가장 감동적인(?)부분은 메리 제인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재한 첫번째 회의인데, 그녀의 호소력있는 설득과 재치 넘치는 기지는 읽는이로 하여금도 고개를 끄덕이게 할 만 하다(물론 소설 내용이다!).

몸담고 있는 회사의 주요 가치관과 일치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긴 하나 호소력이 부족하다. 몇 년째 같은 교재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비슷한 주제를 가진 더욱 훌륭한 대안이 얼마든지 있을거라 생각된다.


p.s. 페이지수가 적은 것은 이러한 類의 교재로서 적절함을 갖췄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