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를 먼저 한국으로 보내고 11:30경 프리다이브 팡라오에 입소.
바로 13:30 다이빙에 참여
2파운드 weight 착용
주상민 강사님 팀에 합류
레벨2 수강생 두명과 함께 함.
파도가 제법 있어서 릴렉스하기 힘들었음.
웜업다이브 : 15.3m - 15m 로프로 시작
FIM : 30.3m - 30m로프 요청. 컨디션이 나쁘지 않음을 확인함
CWT : 36.4m(PB) - PB를 살짝 넘은 36m 로프 요청함. 프렌젤이 썩 잘되었음. 30m 넘어서도 성공한 듯.
FIM : 36.0m(PB) - 릴렉스가 잘 안된채로 출발했는데, 어찌어찌 쥐어짜서 내려감..
중성부력체크 : 14.9m - 14.7 쯤 중성부력.. 2파운드 하나 더 차기로 함
CWT+마우스필 : 21.8m - 15m쯤 마우스필 시도... 영 안된다....
첫날부터 PB로 시작해서 굿. 바다에서도 수심타는데 문제 없음을 확인.
---- 이후 추가
하지만 그날 밤에 피가 섞여 나오는 기침을 하는 등, SSI 교재에 나오는 폐압착 증상이 다수 발견 되었고, 다음날에도 회복되지 않아 결국 다음날은 쉬게 되었다. ㅠ.ㅠ.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자세하게 상담해준 동하쌤에게 감사. 나도 도움되는 경험으로 삼아야겠다.
체크 다이빙의 필요성, 보수적 다이빙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하던 한국에서와는 달리, 매일 나가야 하는 투어에 와서는 뼈저리게 와 닿는다...
절대 잊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