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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Lecture

쫄지마! 창업스쿨 - 창업가와 엔젤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는 재무와 투자의 기초



스타트업의 재무와 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강의이다. 특히 투자유치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매우 기초적인 내용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그나마도 내가 모르거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내용들이다. 아마도 딱히 경영학쪽을 공부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라면 대부분 나와 같을 것이다. 따라서 매우 유용한 내용들이다. 



재무와 투자유치의 기초


Primer 이택경


1. 캐쉬플로우


* 돈의 의미

- 생활비 : 생존을 위한..

- 사업비 : 기업활동의 지속성을 위해. 기업버전의 생존을 위한...

- 사회기부 : 좋은 의미~

- 돈 그자체 : 돈이 목적이 되는 경우

- '돈이 천억이라고? 그건 쓰라고 해도 못쓰겠다' = 돈을 생활비로 생각한 경우


* 초기자금 마련방법

- 본인이 모아둔돈 : 직장/알바를 통해서 모은돈

- Family/Friend/Fool (일명 3F) : 인간관계 끊어짐;;

- 정부나 지자체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 투자유치

+ 아껴쓰기


* 캐쉬증가

- 매출

- 증자(투자)

- 채권발행(부채)


* 캐쉬감소

- 각종비용과 보증금등 : 인건비(식대와 교통비), 사무실비, 서버비, 마케팅비

-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보다 캐쉬플로우가 중요!

- "매출은 예상보다 늦게 그리고 적게, 비용은 예상보다 빠르게 그리고 크게" 온다.


* 간단한회계

- 비용

  - 고정비용 : 매출(트래픽)증가해도 올라가지 않는 비용. 사무실비용, 서버값, 

  - 변동비용 : 매출(트래픽)증가할때마다 추가로 소요되는 비용. 트래픽당 발생하는 클라우드 비용등

- 손익분기점(BEP:Break-Even Point)

  - 매출 >= 비용(고정비용+변동비용)

  - 부채나 투자유치없이 자력으로 생존가능

  - BEP를 넘기면 여유가 생긴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완전히 달라진다.

  - 옛 직장만큼의 월급을 가져가면서 넘어서야 진짜 BEP를 넘긴것.

  - BEP계산에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사업에 앞서 대략의 측정은 해야할 것.


2. 투자


* 투자는 꼭 받아야 한다? 받을 필요없다?

- 종자돈(Seed Money)마련 : 초기제작비, 초기운영비

- 레버리지 효과 : 투자(주식), 또는 차입금(채권)

- 공격적/방어적인 시장선점 : 마케팅비용등. BtoC의 경우 거의 이것이 필요하다.

- 자영업 vs 투자유치

  - 시장의 크기가 좌우. VC가 투자하기에는 작은 경우는 자영업

  - 시장은 크기가 되지만, 순수 영업 베이스의 사업은 투자가 붙지 않는다.


* 주식회사의 구조

- 경영

  - CEO이하 경영진

  - 이사회

- 소유

  - 주주들

  - 주주총회(의사 결정시 필수인 사안들이 있다)

- 경영과 소유의 분리


* 투자자가 투자시 얻는 것

- 소유

-- 지분(주식)을 일부 소유

--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유입

- 경영

-- 이사 선임 가능(주주총회 통해) : 상장사에 지분을 5%이상 투자하는 경우 보통 한명의 이사투입. 투자 계약에 이러한 사항이 포함

-- 경영에 일부 참여


* 투자자가 하는일

-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

- 관련업무 수행 : 투자자가 추가로 아래중 뭘 할 수있는지도 볼 것

  - 재무적 투자

  - 멘토링&컨설팅

  - 비즈니스 네트워킹

  - 주요인력 구인

  - 후속투자와 IPO

  - M&A

- 하지만 사업은 본인이 하는서, 남이 해주지 않는다.


* 투자자 유형

-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 : 사업운영보다는 수익이 주목적. 중립성이 장점

-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 : 실제 해당사업 영위할 목적. 사업상의 약간의 제약이 생길 수 있음

  - 시너지가 장점

  - 투자사 전략에 부합한가? > 수익성

  - 주로 보통주 투자


* 한국의 투자 단계

- Early Startups 엔젤투자

  - 아이디어, 초기구현, 팀구성된 상태

  - 잠재력 있는 팀발굴, 성장

- Startups : 시리즈A

  - 구현, 마케팅 입증

- Venture : 시리즈 B

  - 규모와 성장성 입증

- Pre IPO

- IPO

- 한국은 시리즈B/C의 투자가 많은데... A보다 리스크는 작은데 수익률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음..


* 기업가치산정

- 수요와 공급의 법칙

  - 주식시장의 buyer와 seller

  - 비상장사에 대한 수요와 공급, 경매와 경쟁

  - 투자희망자가 하나면 가격에 있어 완전 불리해진다. 최소셋은 모아라.

  - 첫눈. 네이버/다음/구글이 경쟁 최대가로 판매

  - 상대방이 가져갔을때의 리스크도 변수.

- 사람마다, 그때마다 달라요

  - 고객수에 기반(1등이냐 2등이냐도 영향)

  - 이익에 기반 : EBITA, PER등

  - 필요한 투자요청금액에 기반?

  - 그냥 투자자 마음?

- 투자자의 입장에서 수익을 남길 수 있는지? - 충분한 시장성과 성장성 입증해야.. 성공시 수익률 500%정도는 예측되어야..

- 투자금액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이용할 것인지? - 성장전략과 예산에 따라 분명한 사용전략이 있어야 한다.

- 높은 기업가치는 후속투자의 어려움으로 연결될 수도

- 투자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진행하는데 필요한 "수단"이지 "목적"이 결코아님!


* 엔젤은 누구에게 투자하는가?

- 창업은 일종의 문제해결의 과정

  - 고객의 니즈(문제)

  - 적합한 솔루션(문제해결능력)  문제와 솔루션이 뒤바뀌면 안됨

  - 관련된 경쟁력

  - 적절한 수익모델(시장성)

- 아이템보다는 사람(팀)

  - "사람을 보고 투자"

  - 아이템은 도중에 변경될 수도

  - 초기단계에선 보여줄 수 있는 실적이 적음

- 어떤사람을 선호하는가?

  - 열정은 기본, 비전과 끈기가 있어야

    - 고객에 귀 기울이지 않는 과도한 믿음은 금물

    - 진정성이 있어야

  - 경력보다는 자질 : 문제해결능력 : 비즈니스모델(아이템)의 논리성

  - 아이템과 관련된 핵심경쟁력이나 자질

  - 말보다는 실행력이 뒤따르는 사람

- 서로간의 신뢰/호불호 : 코드가 맞는 사람


3. 증자


* 주식발행과 자본유입

- 보통주

- 우선주 : 의결권 없고 배당은 우선

- 전환사채 : CB(Convertible Bond) : 평소에는 채권이고, 원하면 주식으로 전환가능. 투자자에게 유리함

- 신주인수권부사채 : BW(Bond with Warrant) : CB보다 더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건


* 보통주의 경우

- 지분의 총계는 100%

- 장자와 Dilution

- 기존주주배정 유상증자

  - 모든 주주는 같은 조건으로 돈내고 증자

    - 포기하면 실권주가 되고 실권주배정을 한다..

- 새로운 주주의 영입

  - 3자배정 유상증자

- 무상증자

  - 자본잉여금의 자본투입

- 상법과 우선순위.. 상법이 최우선..


* 기업가치외

- 기업가치 = 주식수 * 주당가격 = 시가총액

  - 20,000원/주, 발행주식수 1백만주 = 200억

  - 상장사의 경우 계산이 쉬움

- 주주의 재산

  - 소유주식수 * 주당가격

  - 시가총액 * 소유지분율

- 비상장사의 경우 : 주당가격이 없으므로 측정 불가..

- Pre money vs Post money Valuation : 투자유치시 이 두 용어가 빈번히 사용되는데 서로 다른 의미이니 잘 구분해서 이해애야 한다. 특히 포스트머니의 왜곡률로 인해 헛갈리지 않도록 한다.


* 단계별 관례

- 설립초기 : 투자자 우위의 자금시장

- 성숙시 : 발행자 위주 자금시장

- 단계별 관례

  - Convertible Note(해외)

  - RCPS(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hares) : 이익에 범위내에서 상환가능.. 우선주+보통주+상환 하이브리드.. 재무적 투자자는 거의 이 케이스 계약서 30장

  - 보통주

  - CB : 부채의 일종, 투자자가 원하면 돈으로 줘야함.

- Term Sheet와 계약서에 Refixing 조건이 붙기도

- 연대보증에 관하여 변호사등을 써서라도 확실하게 할 것.


* 증자와 투자유치

- 투자를받을 것인가? 말것인가?

  - 아까운 나의지분 vs 파이키우기

- 어떤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을 것인가?

  - 단계와 규모를 맞춰서 투자자를 찾을 것

  - 유형 : 재무 vs 전략

  - 궁합

  - 의사결정시간 : 다들 다르다..

    - 프라이머 단계는 2주

    - VC들은 2개월~6개월

- 플랜 B/C는 준비해놓자

- 중요한 것은 결국 사업의 본질에 치중해야


4. 경영권과 M&A


* 경영권 넘김 : 구주매각 or 유상증자(50% + 1주)

- 파운더의 한계와 회사의 지속성을 위해

- Exit 방법의 한가지

* M&A가 투자유치와는 다른점

- 구주 인수이기에 회사에 돈이 들어오지 않음

- 대부분 배타적 협상과정 : 타 투자자와 동시에 하는게 아님

- 큰 리스크 : 소문은 다나고....

- 적극적인 M&A희망자가 있어야


* IPO

- 왜 IPO를 하는가? Exit을 잘하기 위해서?

- 다음의 케이스

  - 서비스 사업을 위해 큰 자금이 필요

  - 용이한 자금조달(대출도 쉽고~ 경로가 무지 많음)

- 한 파운더의 이야기

  - 상장 안하세요? "뭐, 캐쉬도 충분히 벌고 괜히 상장하면 골치아프고~~"


* Exit

- 국내의 척박한 환경

  - M&A시장 열악

  - 안좋은 시선

- 한 파운더의 이야기

  - "주식이 오를때 조금 팔면 먹튀한다고 욕하고, 주식이 내릴때 조금 팔면 주가가 빠지는데 왜파냐고 욕하고, 도대체 언제 팔라는 소리냐?"

- 20대에 창업. 1단계 소기성과 거둔뒤 M&A를 통해 exit. 2단계 M&A된 큰조직에서 일하며 배우기. 3단계 다시 새로운 아이템으로 2차창업, 이런식의 싸이클도 괜찮을듯. 물론 본인 능력이 되고 상황이 받쳐준다면 M&A없이 1단계에서 더 가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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