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타트업 기초 + 사례 + 강연자의 Insight.... 로 구성된 강의.
강연의 타겟은 조금 모호하다. 린스타트업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듣기에는 내용이 조금 버거웠을 것이고, 관련 책 한권 쯤 읽은 사람에게는 린스타트업의 기초 부분은 복습이라고 느꼈을 듯. 결과적으로는 후자에게 더 도움이 되는 강의 였으리라 생각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민윤정이사
*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명심해야할 것.
- 성공의 정의를 분명히 할것.
- Team이 가장 중요함.
- Entrepreneurship & Intrapreneuship
1. 린스타트업
* 왜 린스타트업 인가?
-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보유한 자원을 소모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 실리콘밸리에서 Tech 기반의 벤처 기업의 75%는 실패 - WSJ
- 성공적인 시스템들은 시행착오를 통해 진화되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팀 하포드, TED 강연)
- 조금이라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구축 시도
* 린스타트업 관련 책소개
- The Lean Startup = 소개 및 이론 위주
- Running Lean = 실천 위주
* Think Big, Start Small, Scale Fast
- Continuous learning about customer & market
- Focus, Speed, Learning의 밸런싱
- 가설 검증 실험 구조의 확립 제안
- Agile Development Method의 한계에서 출발
- Innovation Stimulation
* 린스타트업의 3단계
- 1단계 - Problem/Solution Fit을 찾는 과정
- 적시한 문제와 제시하는 솔루션이 부합하는가?
- 당신이 정의한 고객이 풀기를 원하는 문제인가?(must-have)
- 풀 수 있는 문제인가?(Feasible)
- 제시하는 솔루션이 그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는가?
- 고객 인터뷰 & MVP(Minimum Viable Product) 개발
- 2단계 - Problem/Market Fit을 찾는 과정
- 풀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인가? 지속할 가치가 있는가?
- 유의미한 마켓이 존재하는가?
- 존재하기는 하는 마켓인가? 사이즈, 마켓 다이나믹스, 성장률
- 그 마켓에서 유의미한 고객(사용자)를 찾을 수 있는가?
- 고객이 Wiling to pay(use) 하고자 하는가?
- Customer Development & Experimentation
- 3단계 - Scale Up!
- Scale Up 과정도 중요
- Not only about tech problems, but also many others...(HR, marketing, strategy....)
- People, System, Process, Culture
- 이익을 내고, 성장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한다는 것
- 결국 사업이란 높은 비전, 작은 시작, 빠른 Scale up으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2. Case Study
* Daum NIS 사내벤처 사례들
- 카닥(Cardoc) : 자동차 외장수리 역 경매 시리즈
- 클링레이(Clingray) : 음악 협업 & 공유 플랫폼
- 해피맘(Happy Mom) : 지역 기반 SNS
* 기획의 간소화
- 일반 기획 프로세스
- 수십번의 튜닝을 거친 수십장의 PPT
- 수 많은 벤치마킹 중
- 상위 기획(전략) - 하위 기획(UI, Detail)
- 기획 프로세스 중에 경쟁사의 변화나 환경의 변화 빈번
- 구현 과정에서의 타협/변경
- Lean 기획 프로세스
- 1 Page로 충분
- 핵심사항에 집중
- 하위 기획을 별도로 하지 않음
- MVP설계 및 버전업에 따라 꾸준한 튜닝 및 변경의 용이
- 구현과정에 UX설계를 일임
- 기획과정의 시간 단축.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경우, 구체화하기에 용이
- 기획이 구체적인 프로덕트 명세와 이어지도록 하는 일은 프로젝트팀의 꾸준한 관심과 활용도에
달려있음
* Lean Canvas - 1 Page 기획서
* 팀내 역할 구분 : Problem Team & Solution Team
- Problem 담당자 Role
- Customer Interview
- 이용자 직접 관찰
- Channel 모색
- Solution 담당자 Role
- Writing Codes
- Testing
- Deploying
- Vision & Learning 공유
- Documentation
- Minute by minute deployment
* Experimentation
- Experimentation 시 함정들
- Speed and Focus only : 속도와 포커스만 신경 쓰다 보면, 자기 꼬리를 잡으려고 뱅글뱅글 도
는 강아지처럼,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될 공산이 높다.
- Learning and Focus only : Right Thing에 포커스 해서 러닝하는데만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경쟁자들이 금방 제품을 배껴 내놓을 것이고 성과 없이 뒷북이 될 확률이 크지 않을까?
- Speed and Learning only : 빠르게 러닝하는 과정도 포커스가 없다면, 최적화야 되겠지만
Biz Goal에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인가? 포커스는 전략적으로 집중해야할 선택사항들
* MVP 설계
- No.1 Problem에서 시작. UVP를 전달하는 핵심 로직이 무엇인가에서 시작
- Nice-to-have, don't need feature의 제거
- No.2/No.3 Problem도 동일하게 1,2 과정 반복
- 이미 개발되어 있는 로직이나, 툴킷이 제공하는 기능은 최대한 활용하기
- Database, Code의 Scalability 잊어버리기
* Continuous Development 환경 조성
* Challenges
- 수백~수천개의 Tool과 New Method
- Lean Startup 서적이나 Article들이 추천하는 툴이 너무 많다.
- 기존 툴에 대한 선호 성향 / Learning Cost 때문에 적합한 툴을 정해 빠르게 팀이 적응하는 것
이 중요
- Customer 직접 인터뷰의 함정
- 랜덤 추출을 한다 해도 소수 인터뷰어가 모든 니즈를 대변할 수 없다.
- 기대효과 대비 소모되는 리소스 무시할 수 없음
- 정성조사와 정량조사의 밸런싱 노하우가 중요
- 사내벤처의 한계
- Traffic-base의 포탈사 내부 벤처로서의 평가기준
- 안정감 vs. 치열함
- 확장 가능 시점에 대한 조직내부의 컨센서스
* Key Metrics
* Score Board
- 성과를 측정하면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
- 3가지 종류의 측정지표
- 후행지표 : 과거의 성과를 볼 수 있다.
- 선행지표 : 미래의 성과를 예측할 수 있다.
- 실시간지표 : 현재의 상태를 보여준다.
- 좋은 스코어 보드의 요건
- 접근성 : 모든 직원들이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있다.
- 시인성 : 시각적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 참여성 :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 실행가능해야 한다 : 액션과 연동하라.
p.s. 본인은 강연에서 언급된 Clingray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했다(즉, 강연자는 본인의 상사였다). 따라서 사례로 든 것들은 대부분 본인이 직접 겪은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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