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에서, 어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한 한 방법으로 제시 된 것이 바로....


최고의 선생을 찾아라.


짧지만 묵직한 한마디.


나는 이에 공감 했고, 만약 최고의 선생을 찾을 수만 있다면 실제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책에는 찾는 방법도 나온다).


때마침 정체된 성장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스노우보드에 적용해 보기로 했고, 최고의 선생을 찾는 과정이 시작되었다.


기본적으로 책에 의거한 방법을 따랐으나, 현실적인 제약도 고려해야 했다. 

본인의 베이스인 휘닉스파크에서 활동하는 사람이어야 하고, 접촉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비용도 reasonable 해야한다.

거기에 추가로 인성이 고려되었다. 인성이 별로인 사람을 스승으로 부르긴 정말 싫었다.


제한된 정보만으로 최고의 선생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최고의 라이더 = 최고의 선생 이 본디 성립하지 않는 데다, 경험상 스노우보드계는 이것이 더 심한 편이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다.


먼저 후보군을 임의로 선정하고 그들의 영상들을 모두 보았다(그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음). 그리고 SNS등에서 그들이 쓴 글도 참고가 되었다. 주위의 평판은 당연히 중요하고 몇몇은 강습 후기도 직접 청취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2명의 후보로 압축되었고, 고민 끝에 그 중에 한 명을 선택했다.

사실, 여러 해에 걸쳐 여러 스승을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종선택이 많이 고민되지는 않았다.


총 8회를 받는 강습이다.

요즈음 회사일이 무척 바쁜 시기라 때가 좋지는 않다. 아무리 훌륭한 강습을 받아도 개인연습을 많이 하지 않으면 말짱 황이다. 최대한 시간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더군다나 용돈을 영끌;;; 하여 받는 강습이 아닌가! 배운 것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렇게 로그를 남긴다.




이하 본인 스스로가 강습을 리마인드하기 위한 로그이므로 글이 친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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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 11:00~13:00

2018/12/2 10:40~12:40


슬로프 사정으로 1:2로 4시간으로 변경됨


* 밸런스와 포지션은 나무랄데 없음 - 지난 시즌 막판, 보드위에 몸을 놓는 연습을 한것이 주효한 것인가!

* 팔과 어깨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음. 힘이 들어가 있으면 정작 힘을 써야할 때 쓸 수 없음 - 그러고 보니 WSF Level 2때도 비슷한 지적을 들었었음. 기계같다고...

* 카운터로테이션이 과도함.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아예 하지 말 것. 동작이 간결할 수록 좋다.

* 토턴때는 발가락, 힐턴때는 뒷꿈치에 압력을 느낄 것(압력이 가도록 할 것) - 요거 아주 효과적! 압력이 느껴질때는 엣지도 잘서고 안정적이다.

* 몸의 코어에 중심을 모아줘라 - 느낌적인 느낌같지만 알 것 같음

* 45도 각도로 양쪽에 세워진 트렘폴린에서 번갈아 점프한다고 생각하고 턴하기 - 빠른 엣지체인지를 위한 것. 젠장 잘 안됨.

* 걸어타기 vs. 밟아타기 - 턴 직후에 버티기 vs. 가압하기 로 이해함



마지막에는 어깨에 힘도 빠지고, 발꼬락과 뒷꿈치에 압력도 잘 들어갔다!

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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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의(?) 휴가를 내고 간 금요일... 아침부터 우연치 않게 여유만만이와 일당들을 만남.

2009년 12월 18일 FreeRiders정모 전야  이후, 근 5년만에 만만이의 모델이 되다.

새로 산 데크를 개시한 날이어서 적응이 필요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데크의 참맛(?)을 느꼈다.



맨 위의 사진은 당당히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803793649680281&id=100001489615434&pnref=story 포스트의 표지모델이 된 사진(사실은 가장 먼저 찍은 사진이라 맨 위에 올라간 것 뿐이다;;;). 이 자리(밸리 슬로프 정상)가 독사진의 명당 자리라고 한다.



아직 초반에는 조심스럽고 새초롬(;;;)하다



역시 새초롬;;;



살살 적응이 되어 가는듕...



강설이었지만 새 데크빨을 마구마구 시험 중



우당탕탕!#$%@$#%^%&%$^&*%^&*



이빠이 땡겨볼까~~



해맑다!



챔피언 상단... 자신있게 그립력을 테스트해 본다.



몸도 풀렸고 데크도 거의 적응 되었다. 땡겨땡겨!

보드탈때는 입모양이 중요하다(?) 마스크 한쪽이 분리되면서 애써 가려왔던 입모양이 드러났다;;;


그날 일당들의 모든 사진은 여기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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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각종 스노우보드 장비의 특성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장비 구매시에 참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내용은 이론적이기 보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많음을 인지하기 바란다. 11-12시즌 전에 초본을 작성 하였으며, 13-14시즌 전에 내용을 한 차례 보정하였다.




Soft Goods



Jacket

재킷의 선택은 오로지 디자인만을 가지고 선택해도 좋다.

방수력, 통기성 등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 비오는날 타거나

- 해외원정을 자주가거나

- 시즌말까지 독하게 타거나

등 인데 일반적으로는 고려할 필요없다.

디자인 요소중에 사이즈는 매우 중요한데,

- (커서든 작아서든)움직임에 지장을 받지 않을 것.

- 안에 입는 옷(후드등)의 사이즈등을 고려할 것

- 팬츠와의 매칭에 신경쓸 것(슬림한 핏의 재킷을 힙합핏의 팬츠와 입으면 바지 안으로 집어 넣어 입

  을껴?)

을 고려해야한다.



Pants

방수성의 중요성은 말할것 도 없다. 빤쭈젖으면 걍 보드접고 들어오게된다. 어느정도 실력이 되는 라이딩 위주의 보더는 거의 넘어질 일이 없어서 방수가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스노우보딩중에는 리프트에서건 슬롭에서건 워낙 앉아있을 일이 많아 방수가 중요하다.

통기성도 중요하다. 자켓은 벗을수 있지만 바지는 못 벗는다.

비싼것은 확실히 돈 값을 한다. 엉덩이와 끝단등에서 워낙 마찰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확실한 내구성을 보여준다. 특히 국내메이커는 이것이 약하다.

보통 보호대를 착용하고 입게 되므로 본인의 보호대를 직접 차고 입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Goggles

요즘은 대체로 메이커별로 품질이 균일하므로 딱히 기능성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싸구려 제외). 고글과 얼굴모양의 궁합이 맞아줘야 실제적인 기능을 하므로 반드시 착용해보고 구매한다. 착용시 얼굴과 밀착되어야만 한다. 특히 코부분이 밀착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습기가 쉽게 차므로 포기하고 다른 모델을 선택한다.

단 하나의 고글을 갖는다면 완전한 미러형태는 지양한다. 야간보딩이나 악천후에 쥐약이다.

시야는 개인적으로 큰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익숙함의 문제이다.



Protector

초보의 경우는 무조건 강력한 보호대를 권한다. 통증은 스노우보드를 멀어지게 하는 주범이다. 초보자에게 싼 보호대를 권하지 말자. 보호대 모델에 따라 충격 흡수력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사이즈도 중요한 이슈다. 크면 줄줄내려가고, 작으면 쪼여서 답답하다. 메이커별로 사이즈가 매우 다르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팬츠와의 궁합도 고려한다. 두꺼운 보호대와 슬림핏 팬츠는 양립할 수 없다. 근데 구매전에는 직접 입어볼 수가 없기 때문에 직접 입어본 주위 사람의 조언이 중요하다.

박스나 레일을 타는 경우는 정강이까지를 커버해주는 무릅보호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손목보호대는 사지 마라. 안전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는데다가, 엄청나게 불편하다.

상체 보호대는 안써봤음.



Helmet

사람마다 두상도 천지차이이고, 메이커마다 내부 디자인도 달라서 반드시 착용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평소 헬멧을 착용할때 쓸 비니등을 착용한 상태로 사이즈를 선택해야 한다. 너무 조이지도, 헐렁하지도 않은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한다. 인터넷상에서 사이즈만 가지고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보통 헬멧은 몇 개를 실패하고 나서야 본인에게 맞는 것을 구매할 수 있다.

S사이즈는 가능한 피한다. 일반적으로 동양인 두상이 허락하지 않는다.



Gloves

요즘 장갑들은 국산이건 외산이건 대체로 품질이 좋다.

옷을 고려한 색상을 선택한다. 의외로 간지에 큰 영향을 준다.

매주 탄다면 2개 이상을 마련한다. 진짜 소모품이다.



Socks

싸구려 중에는 발가락에 물집 잡히게 끔 마감이 안 좋은 것들이 있다. 면 함유량이 적은 것들은 땀에 찌든 느낌이 들 정도로 착용감이 나빠지기도 한다. 여튼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통증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가능한 비싼 것을 사기를 권한다.




Hard Goods

※ Hard Goods는 프리스타일만을 다루도록 한다.



Deck

스노우보드 데크를 고르는 기준이 되는 특성은 방향특성/넓이특성/길이특성/캠버특성/Flex특성/바인딩홀특성/헤드특성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베이스특성/코어특성/엣지특성 등 소재에 대한 특성이 있으나 이들은 본인이 잘 모르는 것은 물론 체감하지 못하였기에 제외한다.


* 방향특성

디렉셔널/트윈/디렉셔널트윈등이 있다.

디렉셔널은 모양과 길이는 물론 성분까지 노즈와 테일이 다른 데크로써, 보통 노즈부분의 길이가 길도록 하여 앞방향으로의 직진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이다. 그렇다고해서 페이키로 타거나 트릭등을 하기에 크게 불편한것은 아니다. 일반인은 차이를 느끼기 어려울정도이므로 트릭위주로 타길 원한다 하더라도 이러한 특성의 데크를 굳이 제외할 필요는 없다(디렉셔널 데크가 가장 많다!). 특별하게 라이딩위주의 무언가를 얻고자하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디렉셔널을 권해야 할 것이다.

트윈은 노즈와 테일의 모양과 성분이 동일한 데크이므로 설사 바인딩을 거꾸로 착용한다 하더라도 완전히 동일한 성질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트릭커나 파커등 앞뒤로 고루 타는 사람들에게는 권장되는 디자인이다. 

디렉셔널 트윈은 모양과 길이는 앞뒤가 똑같지만 성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디렉셔널과 트윈의 중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넓이특성

일반/와이드 가 있다. 데크의 폭에 따라 나뉘게 된다.

와이드데크는 깊이가 깊은 파우더설을 위해 디자인된 것이다. 넓이가 넓으면 무게를 분산시키는 면적이 넓으므로 박히거나 빠지는 일이 없으므로 유리하다. 대신에 좌우 회전력과 속도는 감소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파우더설을 만나기 어려우므로 이것을 선택하는 경우는 boot out 현상(부츠가 커서 바인딩착용시 부츠의 앞뒤가 데크밖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길이특성

데크 모델별로 출시되는 길이가 다르다. 본인에게 최적인 길이가 있는 모델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남성용 데크는 길이가 긴쪽에 형성되어 있고, 여성용은 짧은쪽에 형성되어 있다. 작은 몸집의 여성이 디자인이 이쁜 남성용 데크를 탐하여 길이가 긴 것을 감수해선 안된다. 길이는 스노우보딩에 엄청나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꾹 참자. 적절한 길이의 측정은 많은 관련 글을 참고한다.


* 캠버특성

정캠버/역캠버/플랫캠버/기타등등 이 있다.

전통적으로 가운데 부분이 위로 튀어나온 정캠버(Camber)가 정석이었지만, 요즘은 역캠버(Rocker)와 플랫캠버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지빙등 데크의 휨을 이용하는 기술등을 펼칠때 유리한면이 있으며, 라이딩시 턴을 할때 정캠버와는 조금 다른 메카니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내 곧 적응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요즘은 역캠버데크의 비율이 30%정도까지 올라왔다. 확실히 무언가 메리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버튼/살로몬등 메이저 업체들은 아직도 정캠버가 대부분이다. 플랫캠버는 정캠버와 역캠버의 중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W형태의 캠버가 출시되는 등 형태가 점점 다양해 지고 있다.


* Flex특성

일반적으로 데크의 휘는정도라고 보면 된다.

보통 숫자로 표시되는데 적은 숫자면 말랑한것이고 크면 딱딱한 것이다. 그 수치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업체별로 상대 비교를 해야한다. 업체가 다르면 수치 비교는 무의미하다.

플렉스값이 크면 라이딩 안정성이 증대된다. 특히 고속에서는 그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 플렉스값이 작으면 데크가 잘 휘므로 그라운드 트릭이나 박스/레일 기술을 훨씬 쉽게 익힐 수 있다. 덩치가 작은 남자나 여자들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그라운드 트릭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플렉스가 낮은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을 경우 그라운드 트릭의 첫단계에서 좌절하게 된다. 물론 힘이나 요령이 있는 사람이라면 플렉스가 커도 처리가 가능하며 되려 더욱 강한 탄성을 이용할 수 도 있다. 

일반적으로 고급모델들은 플렉스가 크며, 하급모델은 작다. 이는 고급모델이 상급자용임을 말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초보자가 상급데크를 사용하는 것은 기량 향상에 마이너스 일수 있다.


* 바인딩홀특성

데크와 결합하는 바인딩이 2홀 3홀 4홀이 있으므로 구매하려는 바인딩의 홀수에 맞는 데크를 구입해야한다. 버튼데크를 제외한 대부분의 데크는 4홀이며, 버튼은 2홀과 3홀로 구분된다.

4홀바인딩을 버튼 3홀데크에 장착할 수는 있으나 앞뒷꿈치 위치 조절이 불완전하므로 절대 권해선 안된다. 버튼 3홀 바인딩은 4홀 데크에 장착 가능하다.

또한 양쪽 바인딩홀의 폭도 주의하자, 일부 모델은 좁게 밖에 셋팅하지 못하는 모델들이 있다.


* 헤드특성

가장흔한 전통적인 스마일라운드는 보드 양 끝을 이용한 회전기술을 쓰기 유리하다. 각이 진 것들은 이 때 미묘한 불편함이 있다. 요즘 떠오르는 해머헤드는 라이딩에 좀 더 특화되어 있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11-12 시즌에 본인이 데크를 고른 과정을 짚어보면...

원하는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 방향특성 : 레귤러/구피를 자주 오가며 탈 것이므로 트윈/디렉셔널트윈 이거나 디렉셔널 이더라도 

                  셋백이 -1Cm 이하 일것

- 넓이특성 : 가볍고 높은 조작성을 원하므로 일반넓이

- 길이특성 : 146~148Cm 사이

- 캠버특성 : 역캠 데크를 안써봐서 한번 타보고 싶으므로 역캠버

- Flex특성 : 몸무게가 적고, 근력이 약하므로 Soft Flex

- 바인딩홀특성 : 살로몬 칼리버 바인딩을 쓰고 있으므로 4홀, 스탠스넓이는 최대가 60Cm 이상일것

- 헤드특성 : 이때만 해도 헤드특성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항상 스마일라운드만 써왔으므로…


결국 11-12 Rome Artifact Rocker 147을 선택하였다.


역캠버가 아닌 플랫캠버이고, 최대 스탠스넓이가 59.5Cm인 점이 조건에 맞지 않았지만,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사실 상급레벨중에 Soft Flex 모델이 거의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헤드는 다소 각진 형태인데, 때문에 이것이 널리를 이용한 그라운드 회전기술을 쓰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Binding

바인딩의 ‘잘 잡아준다’는 것은 모호한 개념이라 좋은 바인딩과 나쁜 바인딩으로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는 부족하다. 그것은 부츠와의 궁합에 더 좌우된다. 궁합 관련은 Boots편 참조.

바인딩은 구성하는 소재에 따라 딱딱한것과 소프트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호불호가 갈린다.

좋은 바인딩을 구분하는 확실한 기준은 내구성과 무게인 듯하다. Hard Good중 가장 잔 고장이 많은 것이 바인딩이다. 저급 제품은 고장도 잦고 부품수급도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가벼운 소재를 쓸수록 내구성이 다소 떨어지게 되는데, 내구성과 무게를 모두 잡은 바인딩이 바로 최상급 바인딩들이다.



Boots

부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발이 편안한가 이다. 부츠가 잘 안맞으면(작아서 발가락이 아프던, 커서 바닥이 땀이나도록 밀리건) 고통때문에 보딩을 포기하는 큰 이유가 된다.

메이커마다 사이즈가 상이하고, 볼 넓이등 특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신어보고 구입해야하는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신었을때 발가락 앞쪽이 부츠에 닿을랑 말랑하는 정도가 이상적이다.

딱딱한 부츠와 부드러운 부츠가 있는데 이는 호불호가 갈린다.

일반적으로 초보자라면 발목을 놀릴일이 없는 딱딱한 부츠를 권한다.

바인딩과의 궁합은 같은 메이커의 바인딩이 허용하는 사이즈 범위에서 구입하고

다른 메이커라면 직접끼워보는 수 밖에는 없다.

부츠도 내구성이 꽤 중요한 요소다. 시간이 지나면 각종부위가 헐거워지는데, 이는 고급/저급을 구분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스노우보드는 확실히 익스트림 스포츠다. 항상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므로 본인은 물론 소중한 가족/애인의 건강을 위해서 장비 선택 시 많은 것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몇몇 장비들은 스노우보드에 정을 붙이느냐 못 붙이느냐를 좌우한다(디자인이 이뻐서 정붙이기도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장비가 정나미를 떨어지게도 만든다). 여친/마눌님이 스노우보드에 정을 붙이도록 해줘야 오래도록 즐길 수 있지 아니한가.....



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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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댔던 정모 때는 당연히 많이 찍히지 못했지만, 전날 부터 참석한 덕에 카메라 마사지를 꽤나 받았다... 엄청단 속도로 라이딩하면서도 이 정도 사진과 영상을 찍어낸 여유만만님도 참 대단...

왜 자꾸 V자를 그리는걸까 ㅡ.ㅡ;;;


아주 맘에 드는 연속컷.. 요즘들어 힐턴사진이 잘 나온다..


일본식으로 바꾼 롱카빙의 토우턴 자세.. 아직은 미숙하다.
팔로 얼굴을 보호할 수 있다는 안도감만으로 인클리네이션과
앵귤레이션이 과감해 질 수 있다.


너무 많은 V를 남발하여 한소리 들었다 ㅡ.ㅡ;;


데크를 바꾼 후론 알리가 잘된다.. 점점 고속에서도 가능해지고 있다..


후훗.. 역시 보호대가 보여야 간지다!


힐턴에서 토우턴까지의 연속컷...
여전히 손가락 관리가 안된다;;; 집게로 뭔가 집으려는 걸까?


예전에는 팔 각도에 불만이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슬라이딩턴과 숏턴에서는 여전히 CASI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한 사진!
고요속에 나의 라이딩만으로 채워졌다.


 

All photo/video/edit by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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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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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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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아... 여유가 +_+
    저도 스노보드 배워보고 싶답니다 - !
  2. 굴돌
    2010.02.08 11: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거 찍은분이 대단해보인다는...
  3. 하나봉
    2012.04.17 11: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악~사무실에서 소리 켜고 들었다가 대략난감 ㅋㅋ
    그래도 완전 잘타시네여 ㅜㅜ
    근데 저도 과장님 덕분에 ㅋㅋ 마니 늘었답니다~ 잘지내시죵~ 다들 보고싶네요~

지빙관련해서는 강습동영상이 드문편인데... CASI에 이런게 있었군....
사실 저대로 따라하기가 경험상 쉽지 않다. 박스에 올라선 후에 시선만으로 보드를 돌리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다(성공한적 없다;;). 연습 초반에는 Pop을 하는 순간 약간의 회전을 주어 그 관성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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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보더에 일반적인 정석과는 상당히 다른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컬럼이 올라왔다. 공감가는 부분도 상당히 많고, 주위의 고수들이 이와 비슷한 과정을 통하는 것을 보아온 것도 같다. 충분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어보인다.

단, 내가 본 이러한 코스로 성과를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대단한 신체적 능력을 가진 자들이었다는 것이다. 신의 선택을 받은자들에게는 이러한 코스가 훨씬 효율적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그 외의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결과가 올지 모르겠다.

http://www.hungryboarder.com/zboard/zboard.php?id=othercolum&page=1&page_num=3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4145&category=

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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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ino
    2009.02.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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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본 칼럼이네...혼자서 따라하기엔 정말 천재적인 재능이 필요할듯, 아님 1년동안 스키장에서 상주할수 있는 환경(개인, 국가..)이 되든지...전제조건도 필요할듯...주위에 제대로 할줄아는 사람이 자주 같이 탄다는것...머리아픈진 않다..읽어보고 도움될만한 한두문장을 제외하고는 필터링해버렸으니까..캬캬캬캬....
    • 2009.02.27 17:4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좀 더 글을 잘 분석해볼 필요가 있어. 이 글은 어디서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부분들을 상당히 많이 전달해 주고 있음. 필자가 그닥 정성껏 쓰지않아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찬찬히 읽어보면 킥커에서 고급기술을 사용하기 위한 많은 노하우들이 묻어있음. 물론 이론을 이해한다고 해서 몸이 바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 필터링할 부분은 거의 없다고 생각됨.

그라운드 트릭을 안전하게 단계별로 연습하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동영상 강습이 올라왔길래 이렇게 소개한다. 트릭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시도라고 생각한다(짝짝짝).

헝그리보더 사이트의 동영상게시판에 드문드문 올라와 있는 것을 하나로 모았다. 향후에도 계속해서 올릴 계획이라고 하니, 그 때마다 이 포스팅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원문 : http://blog.naver.com/sbdro


예고편


알리(Ollie)


프론트사이드 180(f/s 180)


백사이드 180(b/s 180)



시즌2 예고편


백사이드 360(b/s 360)



프론트사이드 360(f/s 360)




 



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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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노우보드의 카빙턴(Carving turn or Carved turn)을....
'라이딩시 적절한 엣지 컨트롤과 프레스를 주어 설면에 날카로운 칼자국과 같은 흔적을 남기는 터닝기술'
이라고 스스로 정의하겠다.(위키피디아에도 이런 건 없군.. 흠흠..)
또한 카빙턴은 다운시에 프레스를 주는 Up un-weighted(혹은 Down weighted) turn과 업을 할때 프레스를 주는 Down un-weighted turn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카빙턴 하면 Up un-weighted turn을 말하므로 여기서는 그에 관하여만 언급하겠다.

그리고, 카빙턴을 구사할줄 하는 보더(카빙어)란?
특정상황(환상적 설질.. 적절한 경사등)에서만 카빙턴을 구사할 수 있더라도 이들은 모두 카빙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여건에서라도 이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물론, 온갖 상황에서도 카빙턴을 구사할 수 있다면 이는 훨씬 수준높은 카빙어 일 것이다. 우선은 카빙어가 되고, 그리고 나서는 수준높은 카빙어를 꿈꿔야 할 것이다.

스노우보드를 시작하고 업다운이 자유자재로 될 즈음되면.... 누구나 다(보더의 로망=완벽한 카빙) 카빙을 꿈꾸게 된다. 많은 보더들(특히 여성보더들)이 여기서 부터 진도가 정체되어 실력 업그레이드를 포기하게 되고.. 이로 인해 보드로 부터 멀어지는것을 많이 봐왔다.

완벽한 토우턴(Toe turn)을 구사했다고 생각하지만 라인을 보면 1자가 아닌 11자모양을 나타내고, 스스로도 불만스러운 힐턴(Heel turn)자세, 경사와 슬로프상태에 따라 많은 편차를 보이는 등.... 카빙을 시도하는 사람에게 스트레스 주는 요소들은 무척 많다.

본인은 위에 나열한 스트레스를 모두 겪었으며, 이를 극복하기위해 수많은 라이딩 자세 교정을 시도하였다. 결과적으로는 CASI Instructor의 데몬영상에서 모든 해답을 찾았으며, 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하는것이 이글의 목적이다.

너비스턴(Novice turn)을 마스터 하고 카빙턴을 연습하고 있다면, 보다 완벽한 카빙을 위하여 4가지를 더 신경써야 한다.

1. 더 많은 업다운
다운프레스시 실제 다운프레스의 정도와 본인이 느끼는 체감의 정도는 크게 다르며, 보통은 체감의 정도가 훨씬 크다. 즉, 자신은 물리적인 임계치의 90%이상 다운프레스를 주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보면 50%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현재보다 다운프레스의 양을 훨씬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일반 직활강시에 완전히 앉은채로 라이딩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를 턴의 업다운시에도 그 정도까지 한다고 생각하고 다운프레스 연습을 해야한다. 실제 라이딩시에는 슬로프상태와 속도, 인클리네이션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다운프레스의 양이 바뀌게 되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오버스런 다운프레스연습이 필요하다(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과 할 수 없어서 하지 않는것은 다른것이다). (레귤러기준)힐턴시는 왼손으로 바인딩 하이백을, 토우턴시는 왼손으로 왼발부츠의 앞발목부분을 잡는다는 기분으로 연습해보면 어느정도까지 다운을 주어야 하는지 감이 잡힐 것이다.
업 역시 중요한데, 완전히 다리를 피는 수준에 가깝게 다리를 펴주어야 할 것이다. 업 없이는 다운도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엣지 체인지시 본인은 업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중심이동만으로 엣지체인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힐턴시에 이런경우를 많이본다). 이 역시 체감의 문제이다.

2. 정확한 업다운 포인트
업다운 시점은 너비스턴을 처음 연습할 때 부터 신경써왔던 부분일 것이다. 카빙턴시에는 이것이 더욱 중요해 지는데, 그 이유는 너비스턴때는 업다운 시점을 조금 실수했더라도, 프레스를 더 깊게주어 원심력을 조절할 수 있지만, 카빙턴은 이미 프레스가 극도로 들어간 상황이기 때문에 프레스를 추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즉, 11자로 시작한 날자욱은 끝까지 11자로 끝날 수 밖에 없다.
업다운 포인트는 관성이 보드의 진행방향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점에서 엣지체인지와 함께 이루어져야 슬라이딩이 일어나지 않으며, 그 시점은 반원의 시작과 끝지점 밖에 없다.


3. 더 빠른 업다운
업다운의 속도도 카빙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빨리 일어나고 빨리 앉아야만 엣지체인지가 더 짧은구간에서 일어나므로 베이스 주행구간을 줄일 수 있으며, 리바운딩의 탄성과 프레스의힘을 극도로 만들 수 있다. 갓 카빙을 연습하는 사람들 중에 토우턴 때 다운속도가 느린경우를 흔히 본다. 좀 더 공격적으로 앉아주어야 한다.

4. 스티어링(Steering)
고급 카빙의 완성은 스티어링(=여기서는 상체로테이션과 거의 같은 의미로 보면된다)이 만들어준다. 상체와 무릎을 사면쪽으로 극도로 꺾어 줌으로써, 데크의 앞부분 엣지가 더욱 눈에 깊이 박히도록 만들어준다. 스티어링은 특히 엣지체인지 이후 다음 엣지체인지까지 카빙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보통 힐턴시에는 자연스럽게 스티어링이 들어가게 되지만 토우턴시에는 그렇게 하지 않는 보더가 많다. 토우턴시에도 왼팔(레귤러기준)과 어깨를 더욱 사면쪽으로 돌려서 스티어링을 만들어주면 더욱 단단한 카빙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CASI 인스트럭터 데몬영상은 이러한 스티어링을 무척 강조하고 있다.

요약해보면...
"더욱 정확하고 강력한 업다운을 하라!. 그리고 거기에 스티어링을 가미하라"가 되겠다.

CASI 인스트럭터의 카빙 데몬영상


Basic carved turn & Intermediate carved turn


Advanced carved turn & Down un-weighted carved turn


p.s. Down un-weighted turn은 업과 다운이 일반턴(Up un-weighted turn)과 반대이다. 즉, 일반턴에서 다운하고 있을때 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관하여는 별도의 칼럼에서 소개 하겠다.

Posted by A.J.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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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ino
    2008.12.10 09: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런 설질과 사람없는 슬로프에서 타면 칼럼의ㅣ 99.999%이상은 소화할수 있을것 같다.....^^; 굿 칼럼~~~ 잘 읽었어요~~~
  2. bigawa
    2008.12.10 10: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올핸 칼자국 도전!!ㅋㅋ
  3. 2009.02.05 16:4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엣지체인지 포인트와 업다운포인트가 다른 개념임을 인지하여 수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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