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Requirement를 끝낸 상태에서 마지막 수업. 연습해온 마우스필이 혹시나 잘 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 7/10에 첫 번째 이론 교육을 받았으니까 딱 한달만에 끝냈다.
* 0.5Kg weight 착용
* 웜업 다이빙 2회 : 16m/16.2m. 중성부력은 8.5m 정도... 저번에는 9.5m 였는데... 할때마다 바뀐다.
* FIM : 16m. 손으로 힘차게 당긴 후 글라이딩에 신경쓰면서 수행
* CNF
- 15.6m : 일반 마스크로 진행
- 15.3m : 노즈클립 + 플루이드 고글 - 신기하다.. 물속에서 눈뜬 것인데 잘 보인다.
- 15.7m : 노즈클립 + 노마스크 - 이것도 할만하게 보이기는 한다.
윕킥이 아닌 웨지킥을 찬다고 지적 받음. 이럴 수가 평영할때 지독히 연습하던 것인데.. 다이빙 할때는 이상하게 하나봄..
다리를 차기 직전 예비동작에서 멈춤이 있어 저항이 높아지고 효율이 떨어짐.
초반에는 손과 발의 타이밍 지적을 받았다. 엇박자 느낌. 발동작과 손올리기를을 동시에 시작하고, 손을 다 뻗으면서 발동작을 마무리 한다. 마지막에는 교정된 것을 확인받음
노즈클립을 꼈는데도 습관적으로 손으로 코를 잡으려 한다;;; 이건 뭐 익숙해지겠지...
노즈클립낄때 미끄러지지 않게 코의 기름기를 잘 제거해야한다고 한다. 너무 공기가 잘 세서 걱정이었는데, 다들 고민하는 부분인듯...
* FIM : 21.6m. 16m에서 마우스필을 시도했으나 실패...
* FIM : 30m. 이퀄이 원활하게 되지 않음
* CWT : 34.8m.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30m즈음 마지막 프렌젤이 성공한 것 같음. 마지막까지 집중하며 여러 이퀄 전략을 수행함. 만족스러운 다이빙. 덕다이빙은 많이 좋아졌으나, 너무 부이에서 멀리 떨어져서 입수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FRC : 12.1m. 4m에서 마우스필. 중간중간 혀를 자리 잡아보려 끽끽했음. 여전히 실패..
* RV : 7.7m. 표면에서 마우스필을 하고 들어감. 초반에는 그래도 마우스필이 먹혔던듯...
* FRC : 9.9m. 5m에서 마우스필. 완전 실패.
결국 마우스필을 제대로 뚫지 못한채로 교육 마무리...
이 부분은 강사님도 어찌하지 못한다. 나의 몸속의 신경과 근육들과 계속 교감해야한다.
하지만 많이 배웠다. 만족스러운 교육.
이제 마스터 프리다이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