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에는 전전날의 과음의 영향으로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오늘은 그래서 단디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풍선연습도 많이 했고, 새로운 마우스필 전략도 수립했다. 왠지 몸 느낌이 좋아서 바닥가서 랜야드 풀고 바닥찍고 와야지. 하고 맘먹고 교육 시작
* 스트레칭도 제대로 하고, MDR 유도 루틴도 하던데로...
* 웜업다이브 2회 16m : 자꾸 상승시 마스크 공기 관리를 까먹는다... 컨트랙션까지 행을 하라고 해서 두 번째는 좀 더 오래 머무름... 근데 사실 보통 웜업다이브때는 16m만 찍어도 컨트랙션이 오는 편이라... 바로 올라와야함... No weight 상태에서 12.5m 중성 부력을 다시금 확인함
* FRC + 마우스필 : 5m까지 프렌젤로 가서 마우스필로 내려가기... 11.3/12.4/12.4m 연습한것이 제대로 안된다... 헤드퍼스트로 소리날때까지 이퀄이 안됨...
* FRC + 노이퀄 : 5m까지 프렌젤로 가서 이후 이퀄없이 내려가기. 부비동압착의 느낌이 마우스필 실패인지 확인하기 위함... 12.1m 를 기록했다... 결국 위의 마우스필은 전혀 성공하지 않은 것이다. 이퀄 없이도 내려갈수 있는 깊이까지 밖에 못 갔으니...
* FRC + 마우스필 : 5m까지 프렌젤로 가서 마우스필로 내려가기... 12.0m 여전하다... 이퀄 안한 것보다도 못내려감...
* FRC + 프렌젤 : 프렌젤로 끝까지 내려가보기... 15.8m 바닥까지 감. N차징+프렌젤을 써서 내려감. 프렌젤 마지막 성공은 14m 정도 였던듯
* FRC + 노이퀄 : 5m까지 프렌젤로 가서 이후 이퀄없이 내려가기. 다시 한번 확인차 내려갔다.. 12.6m. 이번에는 감각에 집중하여 마우스필할때의 느낌/통증과 얼마나 비슷한지를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마우스필때와 같은 느낌인것 같다. 확실히 마우스필이 1도 안되는거다.
* FIM : 30.9/33.3m(PB) - 오르내릴때 파워있게 글라이딩까지 해줄 것.
* CWT : 35.0m(PB)/35.0m - 강사님이 좀 더 줄을 내려줘서 랜야드를 풀지 않고도 드디어 바닥을 터치함. 확실하게 바닥에 컴퓨터를 대고 2~3초 기다려서 35.0 수치를 찍어냄. 25m 이후 구간에서 한 두번의 프렌젤을 성공 시키느냐 마느냐가 35.0 바닥을 찍느냐 마느냐의 갈림 길인것 같다. 결국 마우스필 없이는 이 정도가 내 한계일 것 같다.
* CWT + 마우스필 : 20m 지점에서 마우스필을 시도. 26.9m. 마우스필이 오래도록 나를 괴롭힐 것 같다.
* 처음으로 다이빙 중 큰 피로를 느꼈다. 마지막 3번은 다리에 젖산이 쌓이고 피로감이 극심했다. 30m를 여러번 가는 것은 확실히 피로의 수준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