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mployee

[檄文] 팔도의 서버 개발 용사들 에게 고함

안녕하십니까 용사님,

네이버/라인플러스 Global Music이
이렇게 용사 모집 격문을 분연히 띄웁니다.

Global Music은 현재 한국의 네이버뮤직/VIBE, 그리고 일본과 대만에서 LINE Music을 서비스 하고 있는 집단으로, 네이버 소속과 라인플러스 소속의 용사들이 함께 모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운영 중인 서비스 상황을 소개드리면...

한국 시장은 아시다시피 멜론이 확실한 시장 1위의 서비스입니다. 그 밑으로 지니,벅스 등과 함께 VIBE도 고만고만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자의 온라인 음원업계의 사건 등으로 인하여, 시장은 다시 혼돈에 싸일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네이버의 명성에 걸맞게, 온라인 음원시장에서도 최강자가 되길 희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 LINE Music은 Apple Music에 이은 2위 사업자입니다. 밑으로 3/4/5위는 Amazon Music/YouTube Music/Spotify 입니다. 어마어마한 글로벌 강자들 사이에서 LINE과의 연계, 그리고 유일한 로컬사업자(일본 LINE법인)라는 장점을 무기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온라인 음원시장은 아직 초기단계 시장이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LINE Music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성장 그래프와 사용자 Demography는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폭발적인 성장세의 시장에서, 글로벌 강자들과 겨뤄 우리의 힘으로 1위에 오르는 한바탕 꿈을 꾸고 있습니다.

대만 시장에서는 이제 갓 서비스를 시작한 걸음마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글로벌한 서비스로 위치하는데 있어 매우 소중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렇게 각국의 서비스를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 집중적 이면서도 유연한 로컬라이징이 가능한,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음악시장 관점에서 봤을때, 저희는 결코 강자가 아닙니다.
많은 자원을 가진 절대강자들과, 순수한 고객가치 경쟁을 통해 이 시장에서 존재를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러한 경쟁이 결국 고객들에게 더 이익이 되는 일이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쉽게 끝나지 않을 긴 전투를 치뤄야 합니다.
사업의 성장을 위한 많은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새로운 Feature들을 개발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아한 아키텍쳐를 갖추고 유지하기 위한 쉼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혁신적인 무언가를 끊임없이 내놓아 고객들을 감동 시켜야합니다.
 
이러한 전투를 치루기 위해서는 강한 전투력과 내구성을 가진 용사가 필요합니다.
용사는 그저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한 경력기간이 전투력과 내구성을 담보하지도 않습니다.
이들은 일상속에서, 그리고 업무 과정에서, 자기 자신의 본성과 사명을 깨닫고 스스로를 수련한 사람들입니다.
이를 통해 지식과 능력을 습득하고, 끈기만이 성과를 내는 유일한 필요조건임을 학습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충분한 숫자의 용사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한판 붙기도 전에 중과부적이라는 회한은 들지 않을 만큼은요.
저희는 충분한 숫자의 용사를 선발 할 것입니다. 용사임이 판명 되었는데도 군량 부족으로 돌려보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발 과정은 치열할 것이며, 더해졌을때 전체의 힘이 커질수 있는 분들을 우선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순간.......  그대가 진정한 용사라면!
이 격문에 피가 끓어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부디 끓어오른 피를 외면하지 마십시오.
이곳에 와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고 승전의 전리품을 나눕시다.
저희와 함께, 멀고 힘들지만, 의미 있는 길을 함께 가십시다.

......   후회없는 한바탕 꿈을 꿉시다.


- Global Music 서버개발팀 배상 -


[클래스]
- 서버 개발 용사

[역할]
- VIBE/LINE Music 서버/웹 개발

[필수 아이템]
- '자바' 2년 이상 플레이타임
- 스프'Ring'
- HTTP 프로토콜 스킬 Lev.3
- 새로운 무엇이든 학습하고 받아들일 포텐
- 평소 직접 사용하는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욕망 덩어리 심장
- 경험을 가졌지만, 거기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대인배 st.
- 결정된 사안에 대한 조건 없는 Followership
- Asia 대륙 입국이 가능한 Passport

[옵션 아이템]
- 대용량 전투 경험치
- 인터렉티브 웹 화장술
- 가끔 과도한 책임감에 잠못드는 ego
- 과거반추 미래예언술
- 옳은 것은 관철시킬수 있는 논리적 썰
- 잉여력 모래시계
- English, 日本語, 中國語 스킬

[고용형태]
- 정규직 용사

[근무국가]
- Korea(South)

[근무지]
- 정자역 Green Factory



※ 네이버와 라인플러스 두 곳 모두에서 지원 접수합니다. 지원처에 따라 각각 다른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되며 소속도 지원처 소속이 됩니다.

* 네이버 지원 : https://recruit.navercorp.com/naver/job/detail/developer?annoId=20003317
* 라인플러스 지원 : https://recruit.linepluscorp.com/lineplus/career/detail/20002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