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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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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의 가문(覇王の家) 패왕의 가문국내도서저자 : 시바 료타로(司馬遼太) / 양억관역출판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2.10.15상세보기 이 책은 에세이다.이 책은 역사책이다. 책을 받아든 직 후 본격적으로 읽기 전 까지 이 책의 장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시바료타로는 유명한 소설가이기에 소설로 추정할 수 있었다. 다만 주로 긴~장편소설을 써온 그 이기에 딸랑 한 권인 이 책이 소설이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했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에세이이며, 일견 사서의 성격을 띄고 있다.하지만 소설에 맞먹을 만큼 재미지다. 새벽에 침대에서 쫓겨나 화장실에서 읽었을 정도다. 스토리를 엮어나가는 부담이 없어서 인지 문체도 시원시원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소설은 좀 더 극적인 인물을 선호하므로 주인공이던 아니던 한결같이 영웅의 풍모..
색채가 없는 다자끼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저자무라카미 하루키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3-07-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지금, 당신은 어느 역에 서 있습니까?모든 것이 완벽했던 스무 ... 무언가에 열정적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본적이 있는가?하루라도 만나지 못하면 어색한..... 죽고 못사는 친구가 있었는가? 비록 지금은 열정을 잃었고, 그 친구와 연락도 닿지 않지만... 그런 시절이 존재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당시에는 무엇보다 간절하고 중요했던 것 들이.....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잘 것 없는 것이 되었지만, 그것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우리의 가슴 속에 남아, 내 인생에 작게나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것을 잊지말자....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다. 저자의 약력으로 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