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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주관적인 작가의 다이어리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제법 흥미롭다.
job항목들을 포스트잇으로 대체하는 방식은 job의 지연/연기등의 처리에 매우 손쉽게 대처 가능해 보인다.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또하나 기억에 남는것은 작가의 책을 쓰는 패턴인데... 무척 당연하면서도 미쳐 깨닫지 못했던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사실 무언가를 쓰려(글이던, 곡이던...)하면, 대략의 개요와 목차의 결정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은 막상 작업대에 올라서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간만에 시간이 나더라도 성과를 내기 어렵다.
영감이 떠오를때마다 다이어리에 메모하고, 작업대에 올라서는 여기에 살을 붙이는 작업만을 하자! 잊지 말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