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의 여성작가들이 쓴 자신들의 자전적 연애 스토리.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들에게 상처받은 경험들을 나열하고 있다.
와이프가 나를 연구하기 위해(?) 샀단다. 푸하하!!!
읽어본 결과 내가 '나쁜 남자'임을 확실히 증명해 주었다(이런;;).
험한꼴을 당한 몇몇 여성들에게는 동정심이 느껴진다. 차일만한 짓 만 하더라...(남녀의 시각차는 정말 신이 원망스러울 지경이다.)
24명이 쓴 각기 작품들이 한 번역가의 손을 거치니 한명이 쓴 것 처럼 느껴진다. 번역서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