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300391
이 책은 인테리어에 관련된 책이긴 하지만, 흔한 용도의 책은 아니다.
보통 인테리어 관련 도서라 함은, 일반인이 인테리어를 통해 본인의 로망을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한 사례등을 언급하는 도서인 반면, 이 책은 임대를 위한 집을 가성비 높게 인테리어하는데 촛점을 맞춘 책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내용이 드라이하고, 딱딱하다.
인테리어의 카테고리 분류, 발주부터 완성까지의 과정까지를 언급해주기 때문에 실용성은 높은 책이다.
다만, 집중력 있게 읽기에는 재미가 너무 없다. 힘들었다.
결론적으로 가성비 높게 공사하려면 공사기간을 줄여야한다(=인건비를 줄여야한다).
발주자가 뭘 알아야 얼마만에 공사를 끝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가끔 '금사빠'에 빠진다.
* 아무리 눈, 코, 입이 각각 예쁘다 하더라도 합쳐진 모습이 어색하다면 별로일 수밖에 없다. 전체적인 통일성, 즉 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
* 주방은 마감재가 가장 많은 곳. 주방을 먼저 디자인 하고 나머지로 마감을 끌고 온다.
* 기본적으로는 해당 공사 지역에 위치한 업체를 1순위로 알아보는 것이 좋다.
* 자재 스펙 결정 분류
1. PL 창호 공사
2. 욕실 공사
3. 가구 공사
4. 조명 공사
5. 수장 공사
* 욕실 공사는 바닥,벽 타일 시공부터 각종 도기, 수전류 및 액세서리 그리고 천장 공사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게 좋다.
* 욕실의 사이즈를 알려 주고 "덧방 시공할 예정인데, 가장 기본 가감으로 금액을 뽑아 주세요"
* 욕실 전체 수리 비용은 양도세 계산시 필요 경비로 인정 된다.
* 주방 가구 업체를 찾으면 신발장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 주방 가구 업체는 자체 공장이 있는 업체를 선택해야한다.
* 도장시 마스킹 테이프는 페인트가 완전히 굳기 전에 벗겨 내야만 한다.
* 페인트는 오픈 후에도 최대 12개월 보관이 가능하며, 붓과 롤러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하고 2시간정도 물에 담가 놓고 잘 털어서 바짝 말린뒤 신문지에 감사 보관하면 특별한 관리 없이도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 걸레받이는 바닥재 업체가 시공하는게 일반적. 바닥재 컬러에 맞추는게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