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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boarder/Instruction

엣지체인지 포인트 = 업다운 포인트 는 참인가?

얼마 전, 활동하고 있는 스노우보드 동호회의 술자리에서 너비스턴의 엣지체인지는 몇시 방향에서 일어나는가에 대한 격론(?)이 있었다고 한다(본인은 그자리에 없었다).

요약하자면, 장모군은 카빙턴이던 너비스턴이던 엣지체인지는 12시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나머지 보더들은 카빙턴은 몰라도 너비스턴은 9시 언저리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튿날 나에게 답을 물어보길래... 당연히 9시 언저리 아니냐고 답해주었다...

그로부터 한달여가 지난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장모군의 주장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엣지체인지라고 하면 말그대로 토우엣지에서 힐엣지(혹은 힐엣지에서 토우엣지)로 엣지를 바꾸는 것이고 이시점은 비기너턴이던, 너비스턴이던 카빙턴이던 12시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너비스턴때는 12시에서 엣지체인지와 업을 하고, 9시까지는 상체로테이션으로 진행 한 다음, 9시에서 다운프레스를 주는 것이 일반적인 너비스턴의 싸이클이 될 것같다.


여튼 결론은 엣지체인지 포인트와 업 포인트, 다운 포인트는 같은 것이 아니다(카빙에 가까울 수록 점점 가까워지기는 하겠지만).

흔히 엣지체인지 포인트와 업다운 포인트를 구분없이 사용함으로써 앞서 말한 논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 논쟁에서는 장모군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것이다.

p.s. 이 깨달음 때문에 기존 컬럼까지 수정해야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