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 24일 '이노'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 공연 'Party - Unfinished' 공연실황

무려 9년이 지나서야 디지털화 시도... 동영상 다루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은 첨 알았다...

VHS테입의 DVD변환이야 전문점에 의뢰했지만(but.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다.)..  이의 AVI변환 과 업로드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특히 음성과의 싱크문제때문에 전문가가 다 되어갈 지경;;;

6mm원본에서 복사한 VHS테잎을 소스로 했기 때문에 음질이건 화질이건 엉망이긴 하지만, 뭐 추억을 되새기기에는 충분하다.
업로드 과정에서 Daum, Vimeo, YouTube등에서 실험하였는데, YouTube의 압도적 UX와 안정성을 체감함. 그들에게 기꺼이 찬사를 보낸다...

'이노'는 1999.7 - 2001.3 까지 활동한 오로지 X Japan의 음악만을 카피하던 프로젝트 밴드.


01. Rusty Nail


02. Weekend


03. Silent Jealousy


04. Unfinished


05. Dahlia


06. Art Of Life


07. Tonight


08. What's Up


09. Sadistic Desire


10. X (En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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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J.Kuhn
독점의기술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경영전략일반
지은이 밀랜드 M 레레 (흐름출판,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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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뽀대나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는 물론 동네 치킨집 사장님께도 추천하겠다. 꽤 거창한 이론이지만, 동네 치킨집 수준의 사업체라고 해도 적용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이론이다. 물론 이미 거대한 기업의 경영자들에게도 독특한 통찰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요약하자면...

보통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때, 조금 더 성능이 좋고 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것이 현재 대세인 '경쟁우위' 이론)이 아니라, 그 제품만이 가지고 있는 '상황적독점' 때문에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책에서 예를 든 미니밴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닛산에서 출시한 어떤 미니밴은 뒷자석 의자를 손쉽게 접어서 그 공간을 트렁크로 쓰기 좋게 만들었는데, 어린 아이 몇을 가진 외벌이 가정의 경우에는 이 기능이 너무나 유용하여 닛산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타사에서도 이를 깨달았지만, 자동차 생산라인의 특성상 이를 채용하기에는 5년의 시간이 필요했고, 닛산은 해댱 수요층에 대해서 5년간이나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었다. '독점'의 특성상 이 기간 월등한 수익률을 올린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러한 '상황적독점'은 가격경쟁을 해야하는 '경쟁우위'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은 '상황적독점'의 발견과 이용에 최우선적으로 포커싱해야한다는 것이다.

지역의 특성과 수요층의 성향을 고려한 선택받을 수 밖에 없는 유일한 치킨집이 되도록 고민하는 것.. 동네의 무수한 치킨집 중 하나가 되어 가격과 서비스경쟁을 하는 것 보다 더 쉬워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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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J.Kuhn
세계의전쟁시리즈세트(전15권)
카테고리 정치/사회 > 국방/군사 > 전쟁사
지은이 마크 힐리 (플래닛미디어,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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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950
카테고리 정치/사회 > 국방/군사 > 전쟁사
지은이 고든 L. 리트먼 (플래닛미디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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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세계의 전쟁' 시리즈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밀리터리 서적의 출판으로 유명한 영국 Osprey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Campaign'시리즈가 있다.
이 시리즈는 특정 전투의 전략전술을 기술한 책으로 200여편이 넘는 구성의 시리즈이다. 
한편은 96페이지로 딱 맞추었으며(번역본 '세계의 전쟁'은 100~150페이지 정도로 각각 다름), 각 편의 목차구성은... [전투의 배경, 양측의 지휘관, 양측의 전력, 양측의 작전, 전투 전개과정, 전투에 대한 평가] 등으로 대동소이하게 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 발매된 '세계의 전쟁' 시리즈는 이중 15편을 선별해서 묶은 시리즈이며, 첫번째 편 인 '인천 1950'은 'Campaign' 시리즈의 162편에 해당한다.

일단 첫편을 읽어본 결과....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다.

페이지도 얼마 안되고 큰 삽화와 지도등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익숙치 않은 용어와 꽤나 지루할 수 있는 전투전개 과정 나열로 인해 오덕들의 영역으로 남을 것 같다. 물론 인천 상륙작전 자체가 UN군으로 워낙 기우는 월등한 전력차 하의 전투이기 때문에 이렇다할 반전이 없기 때문 일 수도 있다. 때문에 이는 좀 더 읽어보고 나서 판단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전투의 배경설명에서는, 대충 흝는 다큐멘터리나 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세세한 것 까지 언급되기 때문에 쏠쏠한 재미가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작전의 수행이라는 결정을 내린 위대한 선택이 모든것을 좌우한 전투다.
논리적 판단과 안전한 전술 선택을 전제로 해서는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결정이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서 조수간만의 차가 커 위험성이 높은 인천을 선택한 것은 그만한 짠밥과 권력이 있었던 맥아더만이 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그는 선택했고,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북한군 역시 인천은 전혀 상상하지 못한듯) 거의 아무런 피해없이(이 정도 규모의 상륙작전에서 사상자가 이렇게 적을 수는 없다) 성공 할 수 있었다.

역시 큰 승리를 바란다면 의표를 찌르는 전술을 구사해야한다. 물론 맥아더의 상황이 큰 승리를 바래야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p.s. 앞으로도 14권이나 남았다;; 완독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듯..... 생일날 누나를 찔러서 받은 선물이니 부지런히 읽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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