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느 호스티스의 연애총서.
가볍게 장난스럽게 읽기 시작했는데... 이 언니... 의외로 통찰력이 있다. 더군다나 음지문화 특유의 솔직함이 덧붙여지니 내용이 간결해지고 호소력있다. 이리저리 돌려말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대형서점에서 베스트코너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히트친 모양인데, 다 이유가 있었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가 읽어도 손색없는 자기계발 서적이다.
아, 성적 결벽증이 있거나, 이상적인 연애주의자라면 다소 거부감이 있을 내용도 있다.